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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 뉴스

다아라, 한국산업대전 이벤트 ‘성료’

다아라, 한국산업대전 이벤트 ‘성료’
500여 기업 참여…1:1 맞춤 서비스 제공키로

다아라 김영환대표



산업 전문 포털 사이트 다아라가 제1회 한국산업대전을 맞아 "다아라를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벤트를 진행,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장을 찾는 기업들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한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500여 명의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기계 B2B 시장 1위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벤트에 앞서 이날 다아라는 무료 마케팅 컨설팅 이벤트 외 삿갓맨(대표 김영환)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열을 지어 전시회를 누비는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료 컨설팅 상담을 하고 있다.

'산업분야의 네이버'로 불리는 다아라는 국내 유일의 산업 전문포털로써 설립 이래 10여 년간 13만 산업체 회원사들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관리, 운영해온 노하우를 활용,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같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산업포털 다아라는 다음 주부터 500여 참가업체들에게 잘못된 광고 진행은 없었는지 정확한 광고 컨설팅과 더불어 업체별 특성을 파악해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 방향을 제시하는 등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다아라 온라인사업부 서명수 본부장은 “온라인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았다”며 “진정 고객이 원하는 타겟팅된 사이트인 다아라 기계장터(http://mc.daara.co.kr) 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컨설팅인 만큼 고객 맞춤형(타겟마케팅) 컨설팅, 실질적인 구매문의(inquire)가 들어오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제공,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대표와 전 직원이 행렬을 지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동시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 참여 업체 중 41%가 광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18%는 오프라인 잡지 광고를 진행하고 55%가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현재 광고를 하지 않는 업체들도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해 이미 산업체에서도 온라인 광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를 하고 있는 이들 업체 중 80%가 대형 포털 사이트 키워드 광고와 오프라인 지면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나 '진행 중인 광고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는 '불만족'이라고 응답,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광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설문에는 44%가 '높은 구매연결', 38%가 '기업 이미지 쇄신'이라고 말해 광고에 따른 수익창출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조유진 기자 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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