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번가 뉴스

[World Best] 브루커 코리아 이 원 규 이사, “100% 고객의 100% 만족 위해 노력할 것”

[World Best] 브루커 코리아 이 원 규 이사, 

“100% 고객의 100% 만족 위해 노력할 것”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본사 직접관리 가능


브루커 코리아 이 원 규 이사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이 점점 더 세밀화ㆍ다양화되면서 어떤 성분을 어떻게 배합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이에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물질의 성분을 분석해주는 성분분석기에 대한 사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제는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의 분석기 제작 회사 중 하나인 독일 브루커 사의 국내 지사인 브루커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동종업계에 몸담고 있는 타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산업현장을 누비는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브루커 코리아의 이원규 이사는 “브루커는 진보된 X-ray diffraction (XRD), X-ray fluorescence (XRF), X-ray microanalysis(EDS) 등 X-ray 결정학 기술을 이용해 기본적인 물질분석과 완벽한 구조해석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기업”이라며, “브루커의 기술은 생명공학, 재료분석, 공정분석 등의 분야에서 고체나 액체 합성물, 박막 혹은 Bulk 물질의 구조적 파라미터와 분자 구조 등 물질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이사는 “동종업계의 타 업체들이 대부분 판매 대리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지만 브루커 코리아는 분석기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사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객사들은 브루커 코리아의 모든 장비에 대해 본사의 직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루커 코리아의 유력 상품은 ‘Q4 Tasman’으로, 이 제품은 테이블 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분광분석기이지만 차세대 CCD 검출기를 사용해 대형 분광분석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뛰어난 분석능력을 지니고 있어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의 연구소와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브루커 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의 모든 업체를 관리하고 있으며, 만나기 어려운 지방에 위치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기 위해 금속 관련 전시회에도 빠짐없이 참가해 전국 단위의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이사는 “브루커 코리아는 국내 진출 10여 년 동안 매년 큰 성장을 이뤄왔는데, 이는 끊임없는 개발을 통한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항상 고객을 가장 중시하며 서비스에 헌신을 다 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100% 고객의 100% 만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브루커 코리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업계 2~3위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인 이 이사는 “향후 5년 이내 브루커 코리아가 우리나라 분석기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이사는 올해 금속분석기 업계의 동향에 대해 “작년 상반기까지는 경기도 안 좋았고 세월호 사건도 있으면서 수요가 축소됐다가 4분기에 처음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는데 연초까지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한 뒤, “브루커 코리아는 주로 금속가공ㆍ제조업체들과 일을 하는데 그쪽에서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루커코리아 제품전시장 보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