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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 뉴스

B2B 직거래 ‘기계장터’의 진화는 계속된다

B2B 직거래 ‘기계장터’의 진화는 계속된다
검색엔진 도입에 이어 지역검색 기능 추가, 편의성 ‘배가’


B2B 직거래사이트 ‘기계장터’의 진화가 눈부시다.

‘기계장터(대표 김영환 http://mc.daara.co.kr)’는 지난 5월 검색엔진을 도입, 최강의 검색기능과 속도개선에 이어 지역검색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유료회원사는 물론 기계 부품 장비 산업종사자들의 니즈에 발빠른 대응력을 보이며 부동의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3일 본격 오픈한 기계장터 ‘지역검색’ 서비스는 제품 검색 시 사용자가 있는 지역을 자동으로 찾아서 그 지역 제품을 보여주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 제품을 쉽게 검색 가능토록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서울, 인천, 경기, 강원)과 중부(충청, 대전), 영남(경상, 부산, 대구), 호남(전라, 광주, 제주) 4개권역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계장터 메인과 검색페이지에 지도를 적용, 원하는 제품을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시안성에 중점을 둔 점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키워드로 검색 시 사용자가 접속한 위치에 따라 지역베스트업체와 키워드마다 등록된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전략기획팀 박지우 대리는 “특정 지역에서의 제품판매에 비중을 두고 싶은 업체나 지역 대표브랜드로 이미지메이킹 하려는 기업에 효과적이면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검색이 가능해지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왔던 직거래 지역별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검색서비스 기획에 참여한 권오황 팀장은 "유료회원사는 물론 기계장비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계장비에 대한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파악, 기계장터 리뉴얼 시 이를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장터는 향후 지역범위를 좀더 축소하고 산업단지나 공단, 유통상가별 검색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계장터 직거래 사이트로서의 무한변신을 예고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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