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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 뉴스

4월 수출액, 종전 최고 기록 가볍게 갱신


4월 수출액, 종전 최고 기록 가볍게 갱신
497억7천만弗…무역수지 15개월째 흑자



4월 수출액이 종전의 최고 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497억 7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인 3월의 48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439억 5000만 달러. 이에 따른 4월 무역수지는 58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흑자 추세를 이어나갔다.

수출은 석유제품과 선박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석유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79.8%, 선박은 56.1% 각각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세, 선박은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인도 확대 등에 따라 수출이 증가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